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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신약 Rybelsus (Semaglutide) FDA 허가

식사가 영양분으로 변해 세포로 전해질때 인슈린 호르몬이 필요하고 인슈린 호르몬이 부족되면 영양분으로 변한 당분이 혈중에 쌓여 있다가 세포로 가지 못하고 소변으로 나가 버리는것이 당뇨병이다.  당뇨병 조절에 먹는 약은 인슈린을 촉진 시키는 강한 약인 주약과 세포의 문을 열어주는 비교적 약한 약인 보조제가 있다.  이런 약은 비교적 오래전에 개발 되었고 두가지 계통의 약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당뇨병 조절의 기본이 되었다.  최근 10-15년 사이에 식사를 했을때 위 장관에서 “인크레틴”호르몬이 분비 되는 것을 찾아 냈고 인크레틴 호르몬은 인슈린 분비도 조금 잘 나오도록 유도하고 혈당을 올리는 그루카곤 호르몬 분비를 조금 억제하며 식욕도 억제하고 체중 증가도 막아주는 등 여러가지 종합세트 구실을 하는 좋은 호르몬인 것이 발견 되었다.

인크레틴 호르몬은 나오자 마자 효소에 의해 무력화 하는데 이때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서 인크레틴의 효과를 조금 더 연장 해 주는 약이 Januvia, Tradjenta 등이다.  인크레틴 호르몬과 비슷한 자연계의 물질을 특정한 도마뱀의 침속에서 발견해 이를 원료로 만든 주사약이 Byetta이며 인크레틴과 비슷한 물질(Incretin mimetic)을 합성 해 만든 주사약이 Victoza, Trulicity 주사약이다. 이 약들은 고가이며 식욕부진, 소화장해, 복통, 설사가 올 수 있고 적게는 췌장의 종양도 생길 수 있다.

이 번에 소개되는 신약 “Rybelsus” 는 인크레틴 비슷한 물질(Incretin Mimetic)을 먹는 약으로 처음 개발한 약이다. 인슈린 주사가 아니며 타입 I(선천성) 당뇨에 사용 할 수 없고  당뇨 1차약으로도 사용 할 수  없다.  부작용으로 식욕부진, 구토증, 소화장해, 복통, 설사가 올 수 있고 적은 양의 갑상선, 췌장의 종양도 생길 수 있다.  1개월분 30정 약의 원가는 $926.00이다.  당뇨병 조절의 보조제인 약으로 써는 놀랄많큼 비싼 약이다.